오늘은 헤이와란 카페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へいわ
"헤이와"라고 읽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게 상호명칭인가 생각하겠지만
카페 내부 분위기와 기타 소품들을 보면 상호가 괜히 지어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명칭에 뜻은 후에 공개하는걸로 하겠습니다. ㅎㅎ 일종의 퀴즈같은?
다만 저와같이 궁금해하시는분들은 이미 어학사전에 검색하고 계시겠죠? :)
가게 창업당시 얼마나 많은 고민과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는지 절실하게 느껴진다.
그렇기에 ㅎㅎ 가게하는건 너무 어려울것같아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더욱 집중 할 동기도 받는 것 같은 첫인상이었다.
가게로 들어가는 문은 나무 느낌의 일본카페 느낌이다.
일본을 몇번 다녀와봤지만 깔끔한곳도 있는반면 저마다의 느낌으로 꾸몄던 느낌이었기에
이곳도 최대한 상호와 매치하여 포근한 나무 느낌이나 입구에 식물 등 초록초록한 느낌 등
따숩고 신선한 느낌의 입구였다.
ㅋㅋㅋ이쯤되면 제가 잘못생각하고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강아지가 많이 나왔기에
강아지 이름이 헤이와 일수도.....
요건 추후 사장님과 라포형성이된다면 여쭤보겠습니다 ㅎㅎㅎ 우선 전지적 1인칭 시점으로 서술해보겠습니다.
정기 휴무 [월요일] 이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
실외기에도 멍뭉이가 있네요 ㅎㅎ 이름이 헤이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ㅎㅎㅎ
그치만 처음 추측을 밀어붙이겠습니다. ㅎㅎ 이제 입장해보겠습니다.
들어가서 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바로!!!
메뉴선정? ->땡
바로 ! 자리선정입니다 !
코로나 시대이기도하고 최대한 타인과 거리두면서도 안락한 위치를 파악하는게 좋습니다~
친한사람과 오면 등이나 엉덩이가 편한 의자가 있는곳
지금처럼 혼자 온 경우면 구석탱이가 저랑 잘 맞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오늘도 구석으로 착석하였습니다.
그렇게하여 오늘의 메뉴는 인스타를 통해 미리 봐둔
"딸기파르페"에 단맛을 조금 더 보충해줄 "바닐라 라떼" 입니다.
음식은 기다림의 미학입니다. 기다릴수록 맛있는 음식이 나올 확률이 늘어난다는게 제 철학입니다 ㅎㅎ
기다리는 시간동안 가게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손님들이 몇몇 있어 편하게 사진촬영은 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몇장 공유하겠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역시나 예상적중입니다 ㅎㅎㅎㅎ
일본풍의 소품들이 눈에 띄네요 ㅠㅠ 일본여행 참 좋아라하고 자주 다녔는데 요즘 코로나로 막혀서 못 나가는게
천추의 한입니다 ㅠㅠ..어서 코로나 종식되길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깔끔한 느낌의 화장실 내부와 세면대가 외부로 분리되어있어 손만씻기 아주 안락하였습니다.
이렇게 사진찍고 이런 분위기네 ~ 할 때쯤 음식이 나왔습니다.
두근두근.. 1.2kg 1.2kg...
비쥬얼은 완전 인스타 피드를 불러 일으켰으며, 인스타로 실물보고 시킨거라 전혀 차이없이 가감없이 그대로였습니다.
하지만 실물로 영접하니 실로 감탄이나왔습니다.
"어떤 맛일까? 어떻게 먹어야될까?" 란 생각을 하며 하던일 멈추고 수저를 들었습니다.
젤라또인지 모르겠지만 쫀득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위에 [프레이크]같은게 살살뿌려져있어 부족한 식감을 채워줬으며
딸기를 후기이유식 보단 큰 사이즈로 잘라놓으셔서 파르페 수저로도 먹기 아주 편했습니다.
그리고 좀더 들어가니 별난바마냥 [쿠키엔크림]이 숨어있었으며 그아래로 [바나나] 그리고 그 아래로 [반쪽딸기]를 통해 마무리해주는
완벽한 디저트였습니다.
금일은 이사하고오느라 당이 떨어졌지만, 떨어진 당을 순식간에 끌어 올려주었습니다.
그것도 느끼하거나 질리지 않게 말이죠~ 완전 강추입니다!! ㅎ
그리고 [바닐라 라떼]도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맛에 하트모양도 이쁘게 그려져있어 기분이 좋아지는 따스함이었습니다.
티슈도 필요한만큼 뽑아쓸수있게 시바견이 지키고 있었으며
단잠을 깨우기 싫어서 살살 한장 뽑아놓고 사진한장 찰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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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며 이제 슬슬 헤이와란 상호의 뜻을 공개해볼까합니다.
어떤가요 ㅎㅎ 어울리다고 생각하신요 ? 여러분들도? ㅎㅎ
저는 아주 만족스러운 카페탐방이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하루 한시간 일분 일초도 소중하기에 ~ 충분한 서치를 하시는 중일테고
그것을 위해 따로 편집이나 광고없이 내돈내산으로 주저리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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