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금일 소개드릴 카페는 바로바로 ~
평화동에 있는 [칠아웃][chill out]이란 카페입니다.
전주는 월요일 휴무하는 카페들이 많아 집 근처에 휴무아닌 카페를 고르다보니 ~
선정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cco를 조심스럽게 추측하자면 cafe chill out의 줄임말 일 것 같아요~ ㅎㅎ
이날은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탈모 생기기전에 어서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 😭
내부로 들어오니 ~ 높은 천장이 반겨주었습니다.
보통 천장이 높으면 안정감을 느낀다고 하죠 ~ ㅎㅎㅎ
그리고 너무 좁게 배치한것도 아니고 창을 따라서 테이블을 배치해두어서 좁아보이지도 않고 자리선정에도 수월했습니다.
( 코로나가 심해진 주간이지만 오픈시간대를 잘 맞춰가서 손님은 다행히 저 뿐이네요..어서 코로나 끝나라 제발 ㅠㅠ )
여기서 "바스크치즈케익"이 먹고싶었지만 품절이라고 하여 먹지못하였습니다. ㅠㅠ
혹시 위 치즈케익으로 방문하시려는 분은 미리 전화문의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쉬운대로 평소 즐겨마시던 "바닐라라떼"와 디저트 하나를 고르려는데
선택권은 그렇게 많지않아 네모난 상자에 포장되어 있는 초코케익을 픽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잠시 카페 내부를 둘러 보았습니다.
창문 한켠에 포스터들이 줄지어져 있습니다.
네모난 창과잘 어울리네요 ~
비가 와서 그런지 평소에 환하게 밝혀주던 백열등 마저 "괜찮아"보이려고 더욱 노력하는것 같아 쓸쓸해보이네요 ㅎㅎ화이팅!
벽에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사진을 찍는 사진들도 비가와서 그런지
운치있네요~ ㅎㅎ
카페 한켠에 크게 위치한 액자입니다.
마치 큰 창으로 우거지 풀 숲을 내다보는 듯한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ㅎㅎㅎ
이렇게 저만의 방식으로 공간을 사진을 통해 해석해보았습니다.
이날은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이라 은은한 느낌의 후보정을 해보았습니다.
멋있게 찍기보다는 최대한 포커싱 하려는 피사체에 집중하여 때로는 배경이 흐려지게
때로는 배경과 조화롭게 찍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ㅎㅎ
이윽고 음식들이 나오네요~ ㅎㅎ
커피와 디저트의 맛은 보통의 커피와 디저트의 맛이었습니다.
바닐라라떼도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었으며
디저트인 초코박스케익은 속에 블루베리가 들어가
자칫하면 퍽퍽했을 케익의 촉촉함과 식감, 그리고 당도를 맞춰주는 역할을 해주는것 같았어요👏
여우롭게 차한잔과 브런치겸 먹은 디저트 !
비오는날은 밖에 추적추적 내리는 비구경, 그리고 우산받고 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구경하는것도 잼있네요~
오늘 하루도 내리는 빗방울의 수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봐야 겠어요 ~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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