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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그리고 여행/전주

[포멀커피] Formal coffee, 전북대, mood,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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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일 소개드릴 카페는 바로바로

[포멀커피]

Formal coffee 

입니다.

 

이곳을 선정한 이유는 ~ 바로 그날 함께한 와이프의 픽이었습니다.

전북대 앞 명륜길은 카페가 많습니다.

100m에 꼭 하나씩은 있는것 같고 어떤곳들은 

맞은편에도 있는 느낌이라 어느저도 카페거리에 부합하는것 같습니다.

 

이 많은곳 중 분위기가 좋아보이는 곳을 와이프가 골라주어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가게의 모습입니다. 눈에 띄는 큰 상호는 없지만 지나가다 보면 분명한 카페입니다.

등 아래 있는 커피집이랑 명패가 카페임을 증명하네요~ ㅎㅎ 단렌즈로 찰칵!

카페는 전체적으로 각진 분위기에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있고~

3공간으로 구획되어 있었습니다~

좌측사진처럼 한팀 정도 들어갈 공간

중간사진처럼 두팀정도 들어갈 공간

세번째사진처럼 큰 원목테이블이 있어 도서관을 연상하게 해주네요~

 

이 외에도 창가부터 한 테이블씩도 있어 부담없이 골라서 앉게 되었습니다.

21.04.09. 메뉴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항상 메뉴를 보면 시그니쳐나 스페셜 음료가 땡기더라구요~

왠지 특별한 느낌이고 사장님의 노력이라던지 특새이 더 잘 보일것 같아서 우선

[벚꽃 에이드]를 주문하였고 와이프는 [포멀블랙블랜딩]을 주문하였습니다.

디저트로는 간단하게 감귤 마들렌을 주문하였습니다.

군데군데 볼 거리들이 많진 않지만 커피에 대한 애정만큼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깔끔함이 더욱 인상적이고 믿음직하네요 ㅎㅎ

 

이윽고 음식이 나왔습니다.

깔끔한 인상과 동일하게 잔이며 음료며 음식이며 모두 정갈하니 기분 좋네요 ㅎㅎ

음료들이 너무 이쁜색이라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보통의 커피가 아닌 콜라같지만 은은한 색의 묘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마들렌도 윤기 좌르르르르 ~ 어서어서 먹어봅시다!

 

#. 포멀블랙블랜딩

➡️한입 뺏어먹었습니다. 뻇어먹어서 그런가 맛이 좋네요. 대충 표현을 해보자면 고소함과 바디감에 밸런스를 맞춘 블랜딩이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신것에 부합하는 딱 그런 맛이었습니다. 산미가 강하면 못드시는분들은 이 블랙블랜딩 드시면 아주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벚꽃에이드

➡️위 짤처럼 따로 부어먹도록 내어주셨습니다. 다 부으니 전체적으로 핑크빛이 은은히 돌면서 벚꽃이 떠오르더군요. 맛은 체리콕 순한 맛이었으며 탄산수의 맛과 은은히 단 체리맛이 밸런스를 맞춰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 감귤마들렌

➡️보통의 마들렌 맛이었습니다. 감귤향도 가끔 나서 좋았습니다. 포멀블랙블랜딩과 곁들여 먹으니 아주 좋네요 ~ 부담없는 가격도 한 몫하는것 같아요. 맛있는건 아껴먹는게 진리여서 조금씩 조금씩 담소를 나누며 즐겼네요~

 

급 방문하여 좋은 기억 준 포멀커피! 

나중에 북대갈일 있으면 또 들려봐야 겠네요~ ㅎㅎ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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