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 4주차] 와 대박!!

👩‍🌾안녕하세요~ 

한달전쯤 우연한 계기로 반평 텃밭이 생겨

급작스럽게 작물 선정 후 소규모지만 인생 첫 농사를 진행하는 농부아빠입니다.

 

오늘은 모종 후 한달이 된 싹들에 변화에 대해 잠시 리뷰해 보도록 할게요~ 

한달간의 소규모지만 농사를 하면서 느낀점들도 중간중간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귀여웠던 양상추와 청상추의 모습입니다. 오늘 포스팅할것처럼 늠름해질지 상상도 못했는데 대박이네요 ! ㅎㅎ 

자식도 키우지만 자식키우는 느낌입니다 ㅎㅎ 세상 소중

좌측부터 청상추의 1,2,3주후 모습입니다. 3주차에는 주말마다 비도오면서 처음 모종 후 사진과 비교하면 그 변화가 눈에 띄네요~ ㅎ

풍성하니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달뒤인 오늘의 청상추입니다!

그저 영롱하기 그지없네요~ ㅎㅎ 크기도 크고 싱싱한 유기농 상추입니다. 약 쓰는방법은 모르기에 천연 재배 ~ ㅎㅎ 

하늘에서 다 키워주긴 하지만 ~ 작물은 농부의 발걸음을 듣고 큰다는 어른들의 조언을 새겨들어 매일 발걸음 하긴 하였습니다 ㅎㅎ 정말 

쑥쑥 커주니 감사하네요 ~ ㅎㅎ 이제 한달뒤쯤 수확하는 그날이 더욱 기대되는 아이입니다 (꿀꺽!!...삼겹살 땡기는 비쥬얼이 아닐수 없네요)

 

다음은 양상추의 모습을 보고 가실게요~ ㅎㅎ 처음 모종의 모습은 맨위 사진에 있으니 1,2,3주차 보시게요~

양상추의 변화또한 청상추 못지 않습니다. 이녀석은 잎의 수도 많아지지만. 특징적으로 돌돌돌 꼬불꼬불 거리는 잎으로 변모하는 특성이 있었습니다. 속으로 갈수록 돌돌 말리긴한데 ~ 어떻게 시중에서 사먹는 동그란 모양의 양상추가 되는지 아직까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제법 돌돌 말리는 양상의 청상추입니다. 우선은 예상해보건데 저 가운데 엄청 돌돌 말리는 부분이 이제 동그랗게 될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 이파리들이 커질수록 그 동그란것을 덮는 양상으로 바뀔것같구요...ㅠㅠ ㅎㅎ 아닌가? 

우선은 잘 크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조금더 양상추씨를 믿고 기다려보기로 합시다!

잘은 모르겠지만 우선은 궁금한건 해보고 본다는 주인장이었습니다 ㅎㅎㅎ

 

이유는 모르겠지만 동일한 방법 동일한 시기에 키운 식물중 앞에서 두번째 식물의 성장은 더디네요 ㅠㅠ 자연 탈락설인지 아니면 

초보농부를 만나서 불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죽지 않고 생명력을 활활태우며 성장해가는 의지가 보이네요 ㅠㅠ

이녀석은 살리려고 더욱 관심을 가지는 친구인데 ! 수확 하는 그날까지도 잘 버텨줬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 도와주고 발소리로 키우는 간단한 재배식물 양상추, 청상추에 대한 한달간의 리뷰였습니다.

 

우선은 죽이지 않고 ~ 한달뒤 수확때나 그 사이에 변동이 있다면 포스팅하는식으로 카테고리 운영해보겠습니다 ~ ㅎㅎㅎ

오늘도 화이팅!! 식물도 저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