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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아빠

[21.03.17.] #1. 모종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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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야심차게 기획하여 열게 된 카테고리 !!

 

[반평농부 / 농부아빠]

입니다~👩‍🌾

 

#. 시작하게 된 계기

➡️갑자기 저에게. 반평짜리 밭이 생겨버렸습니다. 물론 소유권이전이라던지 법적인 절차가 아닌 부모님땅에서 쉬고있는 땅을 가꾸어보기로 하여 제안하니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반평까지는 아니지만 집에서도 자급자족 재배해서 드시는분 계실까봐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고자 시작한것도 이유입니다!

 

반평짜리 밭 모습 

위와같이 시작할까 말까 하다가 밭에 돌을 갈고리로 솎아내고 잡초도 뿌리뽑고 비닐까지 덮으니 제법 그럴듯한 모양이 나와서 욕심좀 내서 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 모종 작물 선택

➡️모종작물을 선택하기에 앞서 저는 도시에서만 곱게(?!) 자란 흔한 남자로 농사에 농자도 몰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배워야했죠 ~ 지금도 배우고 있지만 우선은 계절마다 자라는 식물이 다르며 이 시기를 잘 맞춰서 여유되시면 파종을 통한 재배도 가능하며 저같은 경우는 3월 중순에 급하게 시작하였기에 싹이 핀것들, 즉 모종들을 사와서 옮겨 심었습니다.

21.03.16. 기준 개당 200원인 모종들 (위 = 양상추, 아래=청상추)

#. 초기재배방법

➡️ 우선 비닐을 안덮어도 되지만 비닐을 덮어두면 좋은점은 [ a. 수분이 잘 안날아간다 b.잡초가 자라지 않는다 ]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가. 비닐덮은 땅에 최소 20-30cm정도 간격을 두고 모종을 심어야 되기에 대중으로 표시를한다.

나.모종삽이나 호미를 이용하여 모종의 뿌리와 모종 밑부분까지 살짝 덮일정도로 흙을 파둔다. (흙은 옆에 잘 모셔둔다, 후에 덮어야됨)

다. 파둔 웅덩이에 물을 흠뻑 젹서준다. 1-2분뒤 물이 신기하게도 다 흡수 된다 !

라. 검정플라스틱에 있던 모종의 뿌리부분을 살짝 잡고 살살뽑아주면 뿌리와 흙이 같이 이쁘게 빠진다!

마. 모종을 옮겨 심어준 뒤 옆에 모셔둔 흙을 모종 밑부분까지 덮어준 뒤 물을 한번 더 주고 마무리!🔚

작업은 역시 깔깔이죠 ! 하하하🤣

#. 이번 챕터 마치며

➡️이번이 끝이 아닌 시작이기에 우선은 밭과 농사에 대한 이해를 우선으로 해보려합니다. 우선은 위 작물을 선택한 이유는 운동시작한 와이프에게 싱싱한 유기농 양상추를 제공하기 위함이고 ~ 옆에 청상추는 다이어트가 끝나는 시점. 즉, 결혼식 행사들이 끝나거나 목표 몸무게에 도달한 그날 파티때 먹을 고기와 같이 곁들이기 위해 미리미리 심어봤습니다 !! ㅎㅎㅎ

이번 와이프의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으면 좋겠고, 더불어 제 농사도 성황리에 재배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재배 잘 마무리되면 다음재배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100% 수렴하여 한번 재배까지 이어나가볼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편은 1주뒤에 중간중간 기록해놓은것들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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